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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 시청자 홀린 역전 모먼트 셋

송중기의 역전이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안기고 있다.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다이내믹한 서사와 휘몰아치는 반전들로 뜨거운 호응을 이끌고 있다. 회귀라는 일생일대의 기회로 막을 연 진도준(송중기 분)인생 2회차가 격변하는 시대의 흐름과 얽혀들며 시청자들을 흡인하고 있는 것. 시청자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다. 첫 방송 이후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6회에서는 수도권 16.5%, 분당 최고 18.4%(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동시간대 1위를 굳건히 지켰다. 타깃 2049 시청률에서도 7.9%를 기록하며 전 채널 1위에 올랐다. 전생에 자신을 죽인 이가 누군지 찾기 위해 복수전에 뛰어들었던 진도준. 이후 어머니(서정연 분)의 죽음에 순양이 관련됐다는 사실까지 알게 된 그는 더욱 큰 분노에 사로잡혔다. 그의 싸움이 한층 속력을 높인 지금, 시청자들을 홀린 진도준의 역전 모먼트 세 가지를 짚어봤다. # 진양철 의심 정면 돌파한 진도준, 240억의 주인이 되다 윤현우가 아는 미래에 대한 지식은 가문에서 배제된 인물이었던 진도준을 단숨에 주목받게 했다. 1987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후보 단일화 실패를 예견하는가 하면, 누구에게 대선 자금을 줄지 고민하던 진양철(이성민 분)에게 힌트를 건네고, 퀴즈 풀이를 가장해 할아버지를 비행기 사고에서 구해낸 진도준. 명민한 아이 이상의 모습은 미래를 알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진양철의 의심을 사기 충분했다. 그러나 진도준은 “할아버지의 마음을 알고 있었다”는 절묘한 대답으로 위기를 정면 돌파하며 마침내 순양가의 일원으로 인정받았다. 여기에 전리품으로 선택한 분당 땅 5만 평이 240억이라는 어마어마한 거액으로 바뀌는 흐름은 카타르시스를 더했다. # 반전의 한도제철 인수전 업계 꼴찌를 달리는 순양자동차는 자식들인 진영기(윤제문 분), 진동기(조한철 분), 진화영(김신록 분)에게 있어 애물단지였다. 그러나 진양철은 그 순양자동차를 살리기 위해 한도제철을 손에 넣고자 했고, 이 이유만으로 인수전은 모두의 능력을 증명하는 전장으로 변모했다. 자식들의 야망을 알아본 진도준은 파워셰어즈의 이름을 빌려 참전을 가장해 인수 금액을 상향시켰다. 이어 진동기를 자극해 라이벌인 대영자동차의 편에 서도록 만들었고, 진영기에게는 동생의 배신을 흘리며 두 사람을 분열시켰다. 서로에게 자격지심과 불만을 품고 있던 형제들을 꿰뚫어 보고 있던 진도준. 이들을 장기말처럼 부리며 상대를 공격하게 만든 그의 수 싸움은 짜릿한 반전을 안겼다. # 진양철 앞에서 드러낸 미라클 대주주의 진짜 얼굴 국가 부도 시기가 다가오자 한도제철은 순양에게 폭탄이 됐다. 이 역시도 진도준의 빅 픽처였다. 그가 살았던 지난 생에서 아진자동차와 인수 합병을 하며 노동자들을 전부 정리해고 했던 순양. 이로 인해 윤현우의 집안은 몰락했고, 동시에 어머니를 잃어야만 했던 그였다. 이번 생에서 진도준은 고용 승계를 이뤄내며 과거를 바꾸는 기적을 보여주는 듯했다. 하지만 어머니는 다시 극단적 선택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 이면에 있던 것은 경영권을 대물림하기 위한 진양철의 어두운 이기심이었다. 분노한 진도준은 순양의 앞길을 막기 위해 미라클인베스트먼트의 이름으로 새서울타운 사업에 뛰어들었다. 또한 이를 결정할 시장 자리에 최장제(김도현 분)를 앉히며 진양철을 등지게끔 만들었다. 하지만 진양철도 당하고만 있지 않았다. 오세현(박혁권 분)을 볼모로 미라클의 진짜 주인을 만나고자 협상을 시도한 진양철. 이에 진도준은 순순히 손주의 가면을 벗고 미라클 대주주로서 등장, 인생 2회차의 끝나지 않은 역습을 궁금케 했다. 한편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7~8회는 오는 3, 4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며, 2일에는 6회가 재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3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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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두심' 김새론-남다름, 쾌감 모먼트 방송 4회만 1000만뷰

'우수무당 가두심' 4회까지 본편 누적 조회수 1000만뷰를 돌파, 새로운 퇴마 로그 열풍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첫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우수무당 가두심'은 원치 않는 운명을 타고난 소녀 무당 김새론(가두심)과 원치 않게 영혼을 보게 된 엄친아 남다름(나우수)이 위기의 18세를 무사히 넘기기 위해 함께 미스터리를 파헤쳐가는 고교 퇴마로그다. 지난 4화에는 소녀 무당 김새론과 영혼을 보기 시작한 남다름이 영혼을 보는 세상을 공유한 후 묘한 동질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꼴찌 학생의 목숨을 위협하는 악령으로부터 친구 윤정훈(일남)을 구하기 위한 작전에 돌입하며 폭풍같이 휘몰아치는 스토리 전개를 보여줬다. 또한 남다름은 "이건 기억만 가져갈게"라며 김새론을 껴안았고, 김새론 역시 떨리는 마음을 자각하며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했다. 우정과 설렘을 넘나들며 퇴마 듀오로 활약하는 김새론과 남다름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은 뜨겁다. 지난 2009년 데뷔한 이들은 아역 시절부터 미래가 기대되는 배우로 손꼽힌 것은 물론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대중에게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 시켜왔다. 어느덧 데뷔 13년 차를 맞이한 두 사람은 잘 자란 배우의 표본으로 훈훈한 비주얼을 뽐내며 당당히 20대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김새론과 남다름은 그동안 쌓은 연기력을 아낌없이 발휘하며 '우수무당 가두심'을 이끌고 있다. 특히 두 청춘 배우가 보여주는 풋풋한 로맨스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간질간질하게 한다. 영혼들이 보이는 세계를 사는 김새론과 남다름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서로에게 스며드는 감정을 세심하게 표현해 시청자들의 감탄을 불러 일으키는 것. 더욱이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를 한층 극대화하는 로맨스 장면들이 매회 시청자들의 심장을 떨리게 하며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다. 교실 한복판에서 김새론을 껴안는 남다름의 직진 포옹을 시작으로 애절한 손길이 닿은 쓰다듬기, 한밤 중 찾아가 깊은 대화를 나누다 서로에 대한 공감에 힘입어 따스한 포옹을 나누는 등 심쿵 모먼트들이 다수 연출되며 대리만족을 선사하고 있다. 두 사람은 로맨스뿐 아니라 자연스럽고 몰입감 넘치는 액션 연기까지 소화하며 통쾌한 퇴마 모먼트를 안겼다. 악령을 막아서다 쓰러지기도, 저마다의 무기로 악령을 직접 공격하기도 하며 대결을 펼치는 액션 씬에서 김새론과 남다름은 상상 속 악령과 차진 합을 보여주며 실감 나는 연기를 펼치고 있다. 덕분에 시청자들은 어느새 악령으로 뒤덮인 극중 송영고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현실감을 느끼며 쫄깃하고 흡입력 넘치는 쾌감을 100% 체험하고 있다. 퇴마부터 로맨스까지 꽉 잡으며 13년 차 배우로서의 내공을 과시한 김새론과 남다름의 활약으로 '우수무당 가두심'은 단 4화 만에 1000만뷰 달성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제작진은 "김새론과 남다름 두 배우의 몰입감 넘치는 연기와 매력이 퇴마 로맨스라는 참신한 소재, 탄탄한 스토리와 시너지를 일으키고 있다. 특히 드라마가 중후반부로 나아갈수록 김새론과 남다름이 악령의 위협으로 위기에 빠지며, 서로에게 더욱 강하게 이끌리게 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우수무당 가두심'은 매회 20분 내외, 총 12부로 구성된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1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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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라쓰' 박서준 "날 돌아보게 해준 고마운 작품" 종영소감

박서준이 JTBC 금토극 '이태원 클라쓰'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배우 박서준은 소속사 어썸이엔티를 통해 22일 "'이태원 클라쓰'는 나 자신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인생에 대해 생각해보게 해준 고마운 작품"이라며 "이 드라마가 여러분에게도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으면 한다. 매일 달달한 밤을 맞으시길 바란다. 그동안 시청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좋은 연기로 찾아뵙겠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21일 방송된 '이태원 클라쓰' 마지막 회에는 장가를 향한 복수에 성공하고, 김다미(조이서)와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박서준(박새로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류경수(최승권)와 함께 납치당한 김다미를 구해내고, 이후 이 사건과 함께 내부 비리가 폭로되며 장가는 무너졌다. 장가의 인수를 막기 위해 무릎 꿇은 유재명에게 박서준은 "비즈니스 하세요. 회장님"이라는 사이다 멘트를 날리며 인수합병을 진행, 통쾌한 복수로 안방극장까지 속 시원한 쾌감을 선사했다. 그동안 보여주지 못한 김다미와의 설렘 모먼트로 핑크빛을 안겼다. 재회한 김다미에 "사랑해 이서야. 많이 사랑한다"라고 기습 고백을 하는가 하면, 김다미의 데이트 제안에 모든 스케줄을 뒤로하고 응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했다. 특히 마지막 두 사람의 입맞춤 에필로그는 달달 지수의 정점을 찍으며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샘솟게 만들었다. 박서준은 동명의 웹툰 캐릭터 박새로이를 맡아 싱크로율 높은 모습으로 활약했다. 짧은 헤어스타일과 힙한 스트릿룩으로 웹툰을 찢고 나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가 하면, 시청자는 물론 방송가에도 스타일 열풍을 몰고 왔다. 강단 있게 자신의 소신을 지키는 열혈 청춘부터 자신의 사람들을 만나 성장해가는 박새로이의 이야기를 공감 가게 그려냈다. 화제성과 시청률을 모두 잡으며, 금토극 시청률 1위를 이끄는 저력을 과시했다. 박서준은 영화 '극한직업' 이병헌 감독의 영화 '드림'을 통해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2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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